‘터졌다 2루타!’ 이정후, 2G 만에 멀티히트+최근 5G 연속 안타…SF도 오클랜드에 9-1 대승

김동영 2025. 5. 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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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왼쪽)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오클랜드전에서 홈런을 치고 돌아온 윌머 플로레스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바람의 손자’ 이정후(27)가 두 경기 만에 다시 멀티히트를 일궜다. 팀도 대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오클랜드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애리조나전 2안타 이후 두 경기만에 다시 멀티히트다. 일수로는 사흘만이 된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한창 뜨거울 때와 비교하면 아쉬움이 있지만, 이정후는 이정후다.

오랜만에 2루타도 때렸다. 4월25일 밀워키전 이후 22일 만이다. 시즌 12번째 2루타다. 5월 들어 홈런 3개 때리는 등 장타력을 뽐냈으나 의외로 2루타가 잘 나오지 않았다. 이날 기분 좋게 하나 때렸다.

이날 경기 성적을 더해 이정후는 올시즌 타율 0.289, 6홈런 29타점 30득점, 출루율 0.332, 장타율 0.4862 OPS 0.818을 기록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애리조나전에서 홈런을 때린 후 홈을 밟으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AP연합뉴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에도 2루 땅볼에 그쳤다. 4-0으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볼넷으로 2루까지는 갔는데, 다음이 없다.

7-0으로 크게 앞선 6회말에는 좌측 2루타를 생산했다. 상대 맷 크룩의 5구째 시속 89.8마일(약 144.5㎞)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윌리 아다메스 내야 안타가 나와 3루까지 갔다.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 8회말에는 뜬공으로 돌아섰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9-1 대승을 거뒀다. 선발 로건 웹이 8이닝 5안타 2볼넷 4삼진 1실점 눈부신 호투로 시즌 5승(3패)을 따냈다. 카밀로 도발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이정후 외에 윌머 플로레스가 홈런 세 방 터뜨리며 3안타 8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아다메스가 2안타 1타점 더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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