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생산 중단…광주시 "마스크 착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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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공장에서 계속 피어오르는 자욱한 연기와 매캐한 고무 타는 냄새가 일대에 진동하면서 광주시민들은 외출을 삼가고 있다.
광주시는 오전 7시 11분께 화재 발생 이후 8시 16분부터 재난안전문자를 9회 발송해 시민들에게 화재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광산구는 오전 10시부터 지역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광주시와 협조하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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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공장에서 계속 피어오르는 자욱한 연기와 매캐한 고무 타는 냄새가 일대에 진동하면서 광주시민들은 외출을 삼가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9시 45분 광주시청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방진 마스크 8500개를 광산구에 긴급 지원해 인근 주민들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화재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지휘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오전 7시 11분께 화재 발생 이후 8시 16분부터 재난안전문자를 9회 발송해 시민들에게 화재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광주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창문 단속과 마스크 착용을 고지하고, 소방용수 사용을 위해 인근 주민들이 수돗물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안내했다.
광산구는 오전 10시부터 지역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광주시와 협조하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이날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오늘 조업에 투입된 직원 400여 명이 공장 밖으로 대피했다"며 "생산은 수습 종료 시까지 전면 중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정련 공정에서 발생했다.
정련 공정 내 생고무를 예열하는 기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부상 1명으로, 20대 남성 직원인 이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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