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연소 확대 차단 총력
[앵커]
오늘 오전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공장 안에는 고무 원료 20톤 가량이 적치된 것으로 파악돼 완전 진화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헌장에 연기가 자욱해 보이는데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제가 2시간 전쯤부터 현장에서 진화 상황을 보고 있는데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 전 10시 50분쯤 공장에서 굉음을 내며 2차 붕괴가 있었고요.
지금은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7시 11분쯤입니다.
화재가 난 곳은 고무를 쪄서 가공하는 정련공장 동인데요.
불이 발생한 직후 현장 작업자들이 옥내 소화기 등으로 불길을 잡기 위해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화재로 공장 직원인 20대 남성 한 명이 공장 안에 고립됐다가 건물 2층에서 구조됐는데요.
나머지 공장 직원들은 대피를 완료했다고 금호타이어 측이 설명했습니다.
조금 전 화재 진압 중 소방관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현재 소방헬기 한 대가 투입됐고 산림청과 지자체 헬기 5대가 추가 투입될 에정입니다.
다만, 불이 옆 동까지 확산하고 있고 건물 안에 20톤 넘는 고무 원료가 적치된 만큼 완전 진화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판단했습니다.
또 금호타이어 측은 수습이 종료될 때까지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구청과 소방당국은 소화전에서 물을 다량 사용하고 있는만큼 수압이 낮아지지 않도록 광산구 인근 주민들의 물 사용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또 연기가 공장 인근까지 많이 퍼져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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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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