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 국도에서 발견된 남성 백골… 수많은 차용증이 가리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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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국도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수사가 시작된 사건 일지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는 청주청원경찰서 수사팀장 한성동 경감과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펼쳤다.
첫 번째 사건은 국도를 관리하던 인부가 '사람 뼈'를 발견했다는 신고 전화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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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는 청주청원경찰서 수사팀장 한성동 경감과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펼쳤다.
첫 번째 사건은 국도를 관리하던 인부가 ‘사람 뼈’를 발견했다는 신고 전화로 시작됐다.
시신은 백골 상태였으며, 두개골이 없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변을 수색해 두개골을 찾았고, 내부에서 발견된 의치를 단서 삼아 의료보험공단에 치료 기록을 요청했다.


피해자는 공장 직원 등에게 돈을 빌려주기도 했는데 확보된 차용증 대부분은 백만원 단위로, 피해자가 노후를 대비해 소액으로 빌려주고 이자 수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됐다.


고 씨는 범행 후 75만 원을 강취한 것도 확인됐다. 회사 차량 이용 등 계획적 범행이 의심됐지만, 재판부는 망치가 피해자의 소유였고, 회사 차도 눈에 보여서 탔다는 고 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최종 징역 15년 형을 선고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채권자가 사라지면 채무 관계가 정리될 거라는 생각을 한 게 너무 소름 돋는다”, “1800만원 때문에 사람 목숨을 앗아가다니”, “21번 국도를 지날 때마다 무섭지 않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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