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3승으로 16강 올라와 기뻐요" [KLPGA 두산매치플레이]

강명주 기자 2025. 5. 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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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에 출전한 이예원 프로가 셋째 날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4일부터 닷새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대회 셋째 날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최가빈을 상대해 이겼다.



 



이예원은 3라운드 경기 후 간단한 코멘트에서 "승점 3승으로 16강 올라가고 싶었다. 아쉬운 부분도 있긴 했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해서 이뤄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예원은 "3승 해서 16강 올라가는 것이 체력적으로 많이 유리하고 압박감이 덜하다. 전에 조별리그에서 연장전 통해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정말 결승전보다 더 떨렸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조별리그 3일 동안을 돌아본 이예원은 "체력적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매일 같은 코스에서 치다 보니 공략이나 그린에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남은 라운드에는 더 좋은 성적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매치플레이에서 장타 선수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 이예원은 "그럴 수 있지만, 코스의 영향이 많다고 생각한다. 코스가 넓고 길면 장타 선수들이 유리할 수 있지만, 라데나는 정확성과 정교함이 중요한 코스라 내가 승률이 좋게 나오는 거 같다"고 답했다.



 



"매치플레이 방식이 잘 맞는 거 같고, 스트로크보다 부담 없다"고 밝힌 이예원은 16강에서 이다연과 맞붙는다.



이에 대해 이예원은 "같이 플레이 안 한지 오래돼서 언니의 최근 플레이 스타일을 잘 모르지만, (내가) 이 코스를 좋아하고 매치 방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해서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예원은 "이제 지면 집에 가야 하니 후회 없는 경기하고 싶고, 내가 실수해서 승을 내주는 경기를 하지 않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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