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시즌 보내던 ‘현역 최고 이닝이터’ 놀라, 발목 부상 이탈..PHI 유망주 아벨 데뷔 준비

안형준 2025. 5. 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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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놀라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애런 놀라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놀라를 우측 발목 염좌를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2021년 이후 처음으루 부상자 명단에 오른 놀라다.

놀라는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내던 중 결국 부상까지 당했다. 올시즌 9번의 등판에서 49.2이닝을 투구하며 1승 7패, 평균자책점 6.16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인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3.2이닝 9실점으로 붕괴했다.

1993년생 우완 놀라는 현역 투수 중 가장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투수다. 필라델피아가 201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해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놀라는 뛰어난 기량과 굉장한 내구성을 앞세워 필라델피아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놀라는 데뷔시즌 13경기 77.2이닝(6-2, ERA 3.59), 2년차 시즌이던 2016년 20경기 111이닝(6-9, ERA 4.78)을 소화했다. 2016시즌에는 팔꿈치 문제로 장기 결장했다. 하지만 2017년 27경기 168이닝,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소화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규정이닝을 투구했다.

8시즌 동안 3차례 200이닝 이상을 투구했고 190이닝 이상을 던진 것은 5번이었다. 2017시즌과 단축시즌을 제외하면 매년 180이닝 이상을 소화한 전형적인 '이닝이터' 투수였다.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1,482.1이닝을 투구한 놀라는 2017시즌부터 빅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투수다. 지난해에도 33경기 199.1이닝, 14승 8패, 평균자책점 3.57의 안정적인 성적을 썼다.

하지만 올해 데뷔 후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부진을 거듭했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도 올랐다. 다만 필라델피아는 놀라의 부상이 장기화될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다.

놀라를 IL에 등록한 필라델피아는 팀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우완 믹 아벨을 콜업한다. 필라델피아가 202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지명한 아벨은 2021-2024시즌 4년 연속 TOP 100 유망주 명단에 이름을 올린 투수다. 올해는 팀 내 8순위 유망주 평가를 받고 있다. 아벨은 올해 트리플A 8경기에서 46.1이닝을 투구하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자료사진=애런 놀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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