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 중국에 '셰셰'할 때 아닌 '핵잠' 확보할 때…셰셰하다간 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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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가안보는 주변 국가 비위만 맞추면 된다는 식의 안일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그러다 대한민국 안보는 완전히 새가 될 수 있다"고 맹비난했다.
안 의원은 17일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는 지금 '셰셰'(謝謝·고맙습니다는 중국말) 할 때가 아니라 핵추진 잠수함을 확보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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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가안보는 주변 국가 비위만 맞추면 된다는 식의 안일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그러다 대한민국 안보는 완전히 새가 될 수 있다"고 맹비난했다.
안 의원은 17일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는 지금 '셰셰'(謝謝·고맙습니다는 중국말) 할 때가 아니라 핵추진 잠수함을 확보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최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을 '중국과 일본 사이에 떠 있는 섬, 고정된 항공모함'에 비유, 주한미군 역할이 단순한 대북 억지를 넘어 중국·러시아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는 등 한반도 주변 안보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안보는 북한 변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 미중 간 안보갈등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한반도는 그 긴장의 최전선에 설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에 "이처럼 불확실한 안보 환경 속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핵추진 잠수함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라며 "핵추진 잠수함은 우리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전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반드시 핵잠수함 확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일본은 이미 '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확보했다며 우리도 확보, 포화 상태인 핵연료 저장 문제도 동시에 해결하자"고 주문했다.
안 의원이 거론한 셰셰는 지난 13일 이재명 후보가 대구백화점 앞에서 한 발언을 말한다.
이 후보는 "한반도는 언제 전쟁이 나도 이상한 게 없을 만큼 불안해졌다"며 "결국 피해는 국민이 입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교도 마찬가지다. 한미 동맹도 중요하고 한미일 안보협력도 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나라하고 원수질 일은 없지 않은가"라며 "국익을 중심으로 중러(중국·러시아)와의 관계도 잘 유지하면서 물건도 팔고 그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 후보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작년에) 중국에도 셰셰 하고 대만에도 셰셰 하고 다른 나라하고 잘 지내면 된다고 했다"며 이를 걸고넘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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