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 발생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특수타이어 생산 전문

박영래 기자 2025. 5. 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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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장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5.5.17/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17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레이싱용 타이어 등 특수타이어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이다.

1974년 지금의 광주 광산구 소촌동 자리에 세워졌으며 전남 곡성공장, 경기 평택공장과 함께 금호타이어 주요 생산시설 가운데 한 곳이다.

현 광주공장 용지 규모는 41만 5000㎡로 축구장 58개 면적에 해당한다. 타이어 성능 등을 점검하는 퍼포먼스센터도 광주공장에 자리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국내 타이어 회사 중 최초로 항공기 타이어를 개발하는 등 국내 최대의 타이어메이커로 부상했다.

현재 금호타이어 주주 구성은 중국 기업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기 위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 싱웨이코리아가 45%의 지분을 갖고 있고, 한국산업은행 7.43%, 우리은행 3.95%, 기타 43.62%다.

금호타이어는 시설 노후화 등을 이유로 광주공장을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지난 2019년 1월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구역 내 토지 50만㎡(15만 1250평)를 1160억 8417만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체결하면서 이전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1조 2062억 원, 영업이익 1448억 원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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