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잡은' 현세린, 고지우와 정면승부…최은우도 연장전 끝에 16강행 [KLPGA 두산매치플레이]

하유선 기자 2025. 5. 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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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에 출전한 현세린 프로가 셋째 날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후 첫 우승을 향해 달려온 현세린(24)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현세린은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셋째 날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조아연(25)을 맞아 두 홀을 남긴 채 3홀 차로 압도했다.



 



5조에서 똑같이 2승1패를 기록한 현세린과 조아연은 승점 2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바로 이어진 연장전. 첫 홀인 10번(파4)에서는 나란히 파를 써냈고,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챈 현세린이 16강행을 확정했다.



 



또 다른 연장전은 14조에서 나왔다. 



최은우와 정윤지는 3라운드에서 맞붙었고, 최은우가 3개 홀을 남겨둔 6번홀에서 4홀 차이로 이겼다. 그 결과, 최은우와 정윤지, 이승연이 각각 2승1패 공동 1위(2점)를 기록했다.



 



10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이승연이 연장 첫 홀에서 먼저 탈락한 뒤, 최은우와 정윤지는 13번 홀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다. 그리고 연장 5번째 홀인 14번홀(파4)에서 파 세이브한 최은우가 보기를 범한 정윤지를 따돌렸다.



 



현세린은 17일 오전에 진행되는 16강전에서 '버디 폭격기' 고지우와 격돌하고, 최은우는 임희정과 정면승부한다.



임희정은 3조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었고, 연장 없이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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