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협박男 ‘사건반장’에도 제보했었다 “비밀유지 각서에 30억 배상 썼다고”



[뉴스엔 박수인 기자]
'사건반장'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협박한 40대 남성의 실체를 알아봤다.
5월 1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손흥민 선수에게 접근해 돈을 뜯으려 한 40대 남성이 과거 '사건반장'에 제보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건반장' 측은 "손흥민 선수 측에 접근해 돈을 뜯으려 한 40대 남성이 한 달 전 '사건반장'에 제보를 해왔다. 손 선수의 사생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주장해 제작진이 증거자료를 요청했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당시 협박범은 손흥민이라는 사실은 밝히지 않고 '현 한국 축구대표 유럽파 한국 20대 여성 낙태 종용 카톡 및 증거 내용, 수술기록지 가지고 있다'고 했으나 증거 자료를 보내달라는 말에 연락 두절했다"고 밝혔다.
당시 협박범은 "여자친구 때문에 알게 된 내용이고 현재 축구 국가대표고 유럽 쪽에서 뛰고 있다. 어떻게 하다가 (여자친구) 폰에서 우연찮게 뭔가를 발견했다. 고액의 금액이 왔다갔다 한 캡처 파일, 사진을 확인했다. 비밀유지 각서 내용이 뒷장에다가 자필로 쓰고 지장을 두 명이 찍어놨더라. (여자친구한테) '뭐냐" 물어봤을 때 무슨 사건이 있었는데 낙태를 해서 비밀유지 각서를 썼다고 하더라. 일이 터진 건 작년 6월이다. 국대라는 사람이 하는 짓거리가 어이가 없어서 그런다. 우리나라에서 자기는 깨끗한 이미지인데 둘 다 그냥 X 먹으라고 제보하는 거다. 솔직하게. 증거자료는 다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교제했던 모델 업계 종사자 20대 여성에게 허위 임신으로 협박을 당해 3억 원을 건넨 손흥민 측은 "(여성과) 교제한 건 사실이고 지난해 6월 여성이 임신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만날 필요 없고 3억을 달라고 요구했다. 외부에 밝히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비밀유지 각서를 썼다"며 "교제는 맞지만 임신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20대 여성의 남자친구라 주장했던 남성은 "처음에는 저랑 모(손흥민 측) 에이전시랑 통화를 했다. 비밀유지 각서 때문에 통화를 하게 됐다. 그게 기한도 없고 무제한으로 죽을 때까지였고 배상액은 30억을 책정해서 썼다고 하더라. 유지 각서 변경 요청을 했는데 그쪽에서 거부를 하더라. 안 된다고. 그래서 그것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됐다. 만약 그게 변경이 안 되면 저한테까지 피해가 올까 봐. 단순하게 돈을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비밀유지 각서 내용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을 뿐인데 그쪽 담당 에이전시에서 하는 말이 '유출하면 고소를 하겠다'고 하더라. 그게 2월인가 3월인가 그랬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손흥민 측은 "'여자친구가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었다'며 7천만 원을 요구했다. '언론사에 제보를 했는데 지금 막아놓은 상태다. 내가 말만 하면 바로 다 터진다'며 협박의 강도가 세졌다. 이후 손흥민 선수가 알게 됐고 강력하게 대응하자고 해서 고소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공갈 혐의의 20대 여성 A씨, 공갈미수 혐의의 40대 남성 B씨를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손흥민의 매니지먼트 손앤풋볼리미티드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며 선수를 협박해온 일당을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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