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삼둥이 보험 거절에 분노…“나라가 보호해야죠” 뼈 때린 일침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5. 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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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세쌍둥이 보험 가입 거부 사태에 대해 강한 소신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2회에서는 세쌍둥이를 임신 중인 산모와 남편이 등장했다. 이들은 이미 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태로, 곧 네 아이의 부모가 될 예정이었다.

이날 MC 양세형은 “기저귀나 분유 같은 건 곱하기 4로 늘어날 텐데, 많이 걱정되실 것 같다”고 운을 뗐고, 산모는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요, 그게 제일 부담돼요”라고 답했다.

박수홍이 세쌍둥이 보험 가입 거부 사태에 대해 강한 소신을 드러냈다.사진=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이미 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태로, 곧 네 아이의 부모가 될 예정이었다.사진=TV조선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박수홍은 강하게 목소리를 높였다.사진=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이어 남편은 예상치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세쌍둥이 보험을 가입하려고 했는데, 보험사에서 모두 거절했어요.”보험사의 답변은 명확했다.

“출산 후 병원 이용률이 높고, 의료비 지출 가능성이 커서 손해보험 구조상 가입이 어렵다”는 것.

이에 양세형은 “삼둥이니까 보험을 안 해준다는 거예요? 너무한 거 아닌가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산모 남편은 “보험사 입장도 이해는 간다. 무조건 병원 자주 가는 게 확정이니까, 손해보는 거니까…”라고 체념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강하게 목소리를 높였다.“그건 나라에서 보호해야죠. 다둥이 부모가 보험도 못 들고 출산을 준비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소신 있게 지적했다.

이어 “이런 분들이 불안하지 않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며 “출산율 걱정만 하지 말고, 진짜 필요한 걸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도 “박수홍 말이 100% 맞다”, “삼둥이 보험도 못 드는 현실이 너무 씁쓸하다”, “출산율 걱정하면서 이런 가정도 지원 못 해주나” 등 현실 육아에 공감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방송되며 진짜 육아의 민낯과 감동을 전하며, 부모들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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