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박민지·이예원, 16강서 성유진·이다연과 격돌 [KLPGA 두산매치플레이]

하유선 기자 2025. 5. 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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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대회에 출전한 박민지, 성유진, 이예원, 이다연 프로가 셋째 날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5시즌 들어 지금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2승을 거둔 이예원(22)과 매치플레이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2021년 '매치퀸' 박민지(27)가 16강에 안착했다.



 



박민지는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셋째 날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영구시드권자로 1번 시드를 받은 안선주(38)를 상대해 3&2로 이겼다.



 



박민지가 1번홀(파4) 파 세이브로 앞섰으나, 안선주가 3-4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적어내 역전됐다.



박민지는 6번홀(파5) 버디로 타이를 만든 데 이어 9번홀까지 내리 따내며 3업으로 달아났다. 이후 한 홀씩 주고받은 뒤 16번홀에서 승부가 확정됐다.



 



7번 시드를 받은 이예원은 3라운드에서 최가빈을 만나 접전 끝에 한 홀 차로 승점을 따냈다. 



11번 홀까지는 최가빈이 앞섰지만,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이예원이 올스퀘어로 상황을 돌린 뒤 16번홀(파3) 파로 역전시켰다.



 



이로써 박민지와 이예원은 1조와 7조에서 각각 3연승을 거두었다. 



박민지는 17일 오전에 진행되는 16강전에서 성유진을 상대하고, 이예원은 이다연과 맞붙는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루키로 뛰다가 올해 KLPGA 투어에 복귀한 성유진은 2023년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자로, 본 대회 역대 챔피언 2명이 16강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이예원은 2022년과 2024년 두산 매치플레이 때 결승까지 가서 두 차례 준우승했고, 이예원과 동일하게 KL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이다연은 올해 처음으로 이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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