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의 향취를 흠뻑" 강릉 차문화 축제 23∼25일 개최
![경포대에서 마시는 전통차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onhap/20250517073017059yvlg.jpg)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의 천 년 차(茶)문화 전통을 계승하는 '2025 강릉 차문화 축제'가 23∼25일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열린다.
'나에게 선사하는 차 한 잔'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3일 강릉오죽한옥마을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강릉 차문화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조명한 '사선(四仙)을 위한 헌정 세리머니'가 개막 공연으로 펼쳐지고 다례제, 다양한 다도 시연과 문화예술 공연들이 축제 기간 특설무대를 가득 채운다.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하다.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들차회'는 차인들이 찻자리를 펴고 앉아 방문객과 차를 마시며 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옥의 경치와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차인들, 다양한 차의 향기가 어우러져 차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경포대 정자에서 음미하는 전통차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onhap/20250517073017365yxpq.jpg)
'한옥차실'은 강릉 차문화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11개의 차회가 각각의 테마를 가진 차실을 운영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차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다양한 부스와 물레 체험을 비롯해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찻자리 경연대회, 차를 우리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다도 체험, 찻자리를 펼치고 차를 우려 마실 수 있는 티크닉(tea+picnic), 야간에 찻상을 놓고 앉아 차를 음미하며 공연을 관람하는 달빛차회도 선보인다.
강릉의 차 문화 전통은 신라시대로까지 올라가며 예로부터 많은 시인 묵객이 한송정과 경포대를 다투어 노래하며 사선의 인품과 풍류를 기린 곳이다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은 17일 "국내 3대 차문화 성지 가운데 한 곳인 강릉에서 전통차의 향취를 즐기고 아울러 아름다운 한옥에서 강릉의 자연과 역사를 흠뻑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 차문화 축제 포스터 [율곡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onhap/20250517073017622cyvg.jpg)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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