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거운동원 따라가 발로 '퍽'···폭행男 알고보니 국힘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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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북구 수유역 앞에서 한 남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는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 점퍼를 입은 여성 선거운동원이 서서 인사하자 발길질을 해 손과 홍보물을 걷어찼다.
대구시 동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동대구역 사거리에 설치된 이 후보의 현수막이 찢어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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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북구 수유역 앞에서 한 남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는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 점퍼를 입은 여성 선거운동원이 서서 인사하자 발길질을 해 손과 홍보물을 걷어찼다. 이에 선거운동원이 자리를 피하자 따라가 자신이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폭행을 이어가고, 이 후보에 대한 욕설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이 후보의 현수막 및 공보물 훼손 사건도 잇따르고 있다. 대구시 동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동대구역 사거리에 설치된 이 후보의 현수막이 찢어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날 남구 대명동에서 민주당 선거운동 차량에 부착된 이재명 후보 공식 공보물 2개도 찢어진 채 발견됐다. 민주당 관계자가 이를 확인하고 남부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설치된 선거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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