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데뷔전서 '멀티히트' 친 다저스 포수 러싱, "첫 안타 공은 OOO에게 줄 것"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 다저스가 베테랑 오스틴 반스를 지명할당(DFA) 하면서 까지 메이저리그로 콜업한 신인 포수 달튼 러싱이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러싱은 16일(한국시간) 오클랜드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이날 팀의 포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러싱은 경기가 끝난 뒤 가진 '포스트 게임' 인터뷰에서 "이렇게 훌륭한 팀을 통해 데뷔할 수 있어서 더윽 특별했다"며 "또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빨리 기록해서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내 인생에서 오늘 밤은 가장 특별한 밤 중 하나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메이저리그 첫 안타 공에 대해서 묻자 "그 공은 어머니께 드릴 것이다. 어머니가 오늘 경기장에 오셨는데, 첫 안타 공은 어머니에게 영원히 소중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싱은 이날 홈플레이트 뒷편에서 투수리드와 깔끔한 포구 등으로 수비력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경기 전에는 첫 투구를 잘 받아낼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그걸 무사히 받아낸 후에는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 러싱은 "내가 본 선수 중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미국 테네시주 출신인 러싱은 야구명문 루이빌 대학교 재학 중이었던 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전체 40번으로 현 소속팀 다저스에 지명됐을 만큼 아마추어 시절부터 톱 유망주였다.
그는 프로진출 단 2년 만인 지난 2024년 마이너리그 더블과 트리플 A에서 타율 0.271, 26홈런 85타점을 쓸어 담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수비는 물론 타격까지 되는 포수로 명성을 높였다. 올해도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기 전까지 트리플 A에서 총 31경기에 나와 타율 0.308, 5홈런 17타점으로 좋았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 등 복수의 언론은 러싱에 대해 "강한 체격과 함께 민첩성을 갖춘 포수"라며 "타석에서는 짧고 간결한 스윙과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장타력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했다.
메이저리그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꿴 러싱이 장차 다저스 안방마님자리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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