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vs 알카라스, ATP 투어 로마 대회 단식 결승서 맞대결
![결승 진출 후 기뻐하는 신네르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onhap/20250517071057471hdrg.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805만5천385 유로)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신네르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단식 4강전에서 토미 폴(12위·미국)에게 2-1(1-6 6-0 6-3) 역전승을 거뒀다.
또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알카라스가 로렌초 무세티(9위·이탈리아)를 2-0(6-3 7-6<7-4>)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남자 테니스의 '차세대 양강 구도'를 이루는 선수들이다.
2001년생 신네르가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했고, 2003년생 알카라스는 작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휩쓰는 등 이 두 명이 2024년의 4대 메이저를 양분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서는 신네르가 정상에 올랐으며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2023년 윔블던에서도 우승해 메이저 단식 타이틀 수를 비교하면 알카라스가 4-3으로 신네르에 비해서 우위다.
둘의 상대 전적 역시 알카라스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6승 4패로 앞서 있다.
이달 말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에서도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카를로스 알카라스 [EPA=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onhap/20250517071057626szib.jpg)
신네르는 도핑 관련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르고 있다.
신네르가 우승하면 1976년 아드리아노 파나타 이후 49년 만에 이 대회 단식에서 우승하는 이탈리아 선수가 된다.
신네르는 지난해 8월 신시내티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등 최근 26연승 중이다.
이에 맞서는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다음 주 세계 랭킹 2위를 확보했다.
그는 올해 클레이코트 대회에 두 번 나와 몬테카를로 대회 우승, 바르셀로나오픈 준우승 성적을 냈다.
이달 초에 끝난 마드리드오픈에는 오른쪽 다리 통증으로 불참했다가 이번 대회에 다시 결승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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