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마지막, 선정 앞둔 글로컬대학… 대학 예비지정 결과 관심

김지현 기자 2025. 5.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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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21일부터 진행
지역 8개 대학 도전장… 이달 말 예비지정 발표
"대학지원 권한 지방 이양"…'글로컬' 대학도 육성 (CG)[연합뉴스TV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정부의 마지막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앞두고 대전지역 대학 예비지정 평가가 다음 주 중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역에선 8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신청했는데,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교육부의 대전지역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가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오는 21일 목원대·배재대·대전과기대, 충남대(공주대 통합형), 국립 한밭대가 교육부 평가를 받는다.

오는 22일에는 우송대, 대전대, 한남대 순으로 예비지정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대전지역 8개 대학은 지난 2일 정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을 위한 혁신계획서 제출을 마쳤다.

먼저, 국립공주대와 통합 유형으로 도전하는 충남대는 혁신계획에 대전의 연구역량과 충남의 산업 역량을 융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연합 유형으로 지원한 목원대·배재대·대전과기대는 보건·의료·문화 등 세 대학의 강점 분야를 살려 지역사회 웰라이프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독 유형으로 도전한 대전대는 'UBRC형 Healthy City' 대전 구현을 목표로, 지방 대학 주도의 실버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남대는 대전지역을 국내 창업생태계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밭대는 학과 간 경계를 허무는 학사 구조 개편과 함께, 국방반도체 및 인공지능 기반 유지보수 분야의 특화 인재를 양성이 목표다.

우송대는 글로벌 인재유치와 교육-정주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학교별 혁신계획을 평가해 이달 말 예비지정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9월 최종 10개 이내 대학을 선정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마무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온라인을 통해 각 대학의 혁신계획서를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각 대학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대학은 향후 5년 동안 최대 1000억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규제 특례와 지자체의 투자 확대 등 행정·재정적 혜택을 받는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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