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맨들 붉은 반도체 '불닭'에 급사과한 이유…"170만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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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자 증권가에서는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양식품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천3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 증가했습니다.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를 웃도는 수치로, 분기 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6일 삼양식품 주가는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만원대로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이날 삼양식품은 전장보다 19.07% 급등한 118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2일 처음으로 장중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섰지만, 종가가 10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밀양 2공장이 가동되면 물량은 35% 증가하고 믹스 변화에 따라 매출 증가는 그 이상일 것"이라며 '강력 매수'(Conviction Buy)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안하다. 과소평가했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108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조정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밀양 2공장은 시생산에 돌입한 상태로, 7월부터 상업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라며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약 40% 확대되고 미국과 유럽향 고단가 제품 중심의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라 매출 기준 60% 이상의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10만원에서 131만원으로 올리면서 "광고선전비 집행 확대, 급여 인상분 반영 등 일부 비용 증가 요인은 존재하지만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120만원→140만원), 하나증권(110만원→135만원), 교보증권(102만원→133만원), 한국투자증권(110만원→130만원), 신한투자증권(110만원→125만원) 등이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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