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74분 소화’ 손흥민도 막지 못했다…토트넘, 빌라에 0-2 패→‘리그 21패 대굴욕’

[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이 선발 복귀전에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1패(승점 38)를 기록하며 17위에 머물렀고, 빌라는 승점 66점으로 4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텔, 오도베르, 무어, 사르, 그레이, 레길론, 데이비스, 단소, 스펜스, 킨스키가 선발 출격했다.
빌라도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왓킨스, 맥긴, 아센시오, 로저스, 오나나, 카마라, 마트센, 토레스, 콘사, 캐시,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선발’ 손흥민 가벼운 몸놀림…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 ‘합격점’

손흥민의 몸놀림이 가벼웠다. 전반 13분 후방에서 손흥민이 오도베르에게 패스를 내주고 전방으로 침투했다. 좌측면에서 공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수비를 앞에 두고 안으로 접어 들어갔고,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살짝 떴다.
손흥민이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15분 역습 상황, 텔이 좌측면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넣었고, 텔이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빌라가 연이어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27분 콘사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9분 왓킨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빌라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36분 로저스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다만 공은 골문 좌측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8분 측면에서 맥긴이 올린 크로스를 콘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킨스키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이 다시 한 번 날카로운 면모를 과시했다. 손흥민은 빠른 스프린트로 전방까지 접근한 이후,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동료에게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후반에만 내리 2실점…0-2 무너진 토트넘, ‘리그 21패 굴욕’

토트넘이 변화를 줬다. 후반 8분 사르를 빼고 비수마를 투입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빌라가 먼저 웃었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 왓킨스가 크로스를 헤더로 떨궜고 콘사가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빌라가 1-0 리드를 잡았다.
빌라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28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카마라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레이 다리 사이를 지나 반대편 골망으로 꽂혔다. 빌라가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토트넘이 교체를 가져갔다. 후반 29분 손흥민, 레길론을 빼고 솔란케, 벤탄쿠르를 교체 투입했다. 손흥민은 선발 복귀전에서 74분간 활약했다.
양 팀이 변화를 줬다. 후반 40분 빌라는 왓킨스를 빼고 말런을 넣으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토트넘도 무어, 오도베르를 빼고 히샬리송, 존슨을 투입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지만, 반전은 없었다. 경기는 토트넘의 0-2 패배로 끝났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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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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