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는 없다 [포토에세이]
홍인기 2025. 5. 17. 04:30

고양이 두 마리가 좁은 주방 환기창틀 위에서 전망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인다.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위험 감지가 쉬운 높은 자리를 본능적으로 좋아한다. 어찌 보면 높은 곳을 좋아하는 것이 고양이뿐이겠는가. 가끔은 탐욕의 자리에 우뚝 서려는 인간들이 보이기도 한다.
홍인기 기자 hongi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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