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자 확정+이적료 인하’ 뮌헨, 올여름 김민재 방출한다...獨 매체 “KIM, 확실한 매각 대상”

송청용 2025. 5. 1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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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김민재를 방출한다.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김민재에게 실망했다. 이에 그는 올여름 확실한 매각 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김민재는 올 시즌 1년 차 때보다 확실히 나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그는 부상을 안고 뛰었다. 이는 얼음처럼 차가운 축구계에서 다른 것을 의미한다. 이미 뮌헨은 바이엘 04 레버쿠젠으로부터 조나단 타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즉 김민재의 이탈은 기정사실화”라고 전했다.


나아가 뮌헨 소식에 정통한 ‘빌트’ 소속 토비 알트셰플과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가 16일 “김민재는 뮌헨으로부터 올여름 이적을 허락받았다. 뮌헨은 그를 팔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하며 쐐기를 박았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공식전 43경기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으로 거듭났다. 더욱이 지난해 10월부터 고질적인 아킬레스건염 부상에 시달리면서 이뤄냈기에 값진 성과다.


실제로 그는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 수비진이 부상으로 인해 초토화되면서 회복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 결국 올 시즌 분데스리가 2,289분, DFB 포칼 232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74분까지 무려 3,595분을 소화했다. 이는 뮌헨 센터백 중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이다.


이러한 헌신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를 대하는 뮌헨의 태도는 기가 찼다. 일찍이 김민재를 판매 불가(NFS: Not For Sale) 대상으로 분류하지 않으면서 매각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에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달 “김민재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더욱이 최근 뮌헨이 김민재의 이적료를 인하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그의 매각에 진심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빌트’에 따르면 뮌헨은 타가 합류할 시 김민재의 빠른 매각을 위해 3,000만(약 470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50억 원)의 제안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뮌헨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면서 나폴리로부터 그를 영입했다.


한편 김민재는 최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떠날 이유가 없다. 뮌헨에 남기를 바라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다음 시즌의 목표로 “그냥 건강히 뛰고 싶다. 지난 7개월 동안 통증을 안고 뛰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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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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