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재외동포청 강화할 것…사할린·고려인 등 동포 맞춤 지원"
![[대전=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6일 오후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한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5.16.](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moneytoday/20250517030004572zifg.jpg)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재외국민 공약으로 "재외동포청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17일 새벽 3시(한국시간) KBS KOREA 채널을 통해 방송된 재외국민 연설에서 "2023년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했고, 2023년 11월부터는 재외동포기본법이 시행되고 있다. 역대 정부들이 약속을 하고도 번번이 무산됐지만, 국민의힘이 동포 여러분의 숙원을 마침내 이뤄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동포 사회가 3세대로 이어지면서 한인 정체성을 지켜나가기 위한 고민이 크신 걸로 안다"며 "차세대 동포들이 모국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정체성 함양의 기회를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재외동포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내 뿌리 찾기 △모국 방문 프로그램 △재외동포 장학사업 △한글학교 지원 강화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자체(지방자치단체)와 동포사회 연계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거주국 특성에 맞는 상생의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며 "지역별·분야별·세대별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세대 동포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글로벌 비즈니스와 취업 기회를 늘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밖에 '재외동포의 날'을 제정과 '올해의 재외동포상' 시상, 사할린 동포·고려인 동포·원폭 피해 동포·파독 근로자 등 역사의 상처를 안고 사시는 동포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등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금 모국 대한민국은 번영과 도약의 길로 계속 나아가느냐, 역사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이대로 주저앉느냐,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가 그 갈림길입이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지켜내고,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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