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발롱도르 수상자’ 佛 특급 FW, 리버풀행 선호한다...“망설이는 순간 뺏긴다”

[포포투=송청용]
리버풀이 라얀 셰르키를 원한다. 마침 셰르키도 리버풀행을 선호한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차세대 발롱도르 수상자가 플로리안 비르츠 대신 리버풀에 합류하고 싶어 한다. 리버풀은 셰르키의 결정 덕분에 그의 영입에 상당한 힘을 얻게 됐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앞서 매체는 14일 “리버풀이 다가오는 여름 올림피크 리옹의 포워드 셰르키의 이적 가능성을 문의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현재 이적시장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셰르키는 프랑스 국적의 2003년생 젊은 포워드로, 양발로 현란한 드리블을 구사하며 훌륭한 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나아가 라이트 윙부터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상황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리옹의 성골 유스로, 2019-20시즌 프로 데뷔해 이듬해부터 주전으로 도약했다. 꾸준히 활약했다. 2022-23시즌부터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해 1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통산 184경기 29골 3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 공식전 43경기 출전해 12골 19도움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 중이다. 더욱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12경기 출전해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UEL과 프랑스 리그앙에서 그보다 더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이 같은 활약에 수많은 빅클럽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나아가 저렴한 이적료가 공개되면서 그의 영입전은 더욱 과열됐다.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셰르키의 계약서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며, 그 금액은 2,500만 파운드(약 460억 원)에 불과하다.
이에 ‘기브 미 스포츠’는 리버풀에게 빠른 결단을 요구했다. 매체는 “아르네 슬롯 감독은 그의 영입을 망설이는 순간 다른 팀들로부터 그를 빼앗길 것이다. 우리의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달 셰르키와 새로운 접촉을 가진 뒤 유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의 말대로 토트넘 또한 그의 영입에 진심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이달 초 “최근 토트넘 스카우터가 셰르키를 직접 보고 왔다. 스카우터는 셰르키의 경기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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