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간당 74mm '물폭탄'‥수도권 기습 폭우
[뉴스25]
◀ 앵커 ▶
어제 수도권에 예상보다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경기도 남양주에선 올해 처음으로 '호우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비는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솔잎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빗물이 가득 찬 도로 위, 차량 바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차량이 지날 때마다 인도로 넘칠 듯 물결이 넘실거립니다.
어제(1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에는 한때 시간당 74mm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극한 호우의 기준인 시간당 72mm를 넘어선 겁니다.
남양주 일부 지역에는 올해 처음으로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등에도 시간당 20에서 40mm의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한때 동남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남양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경남 통영과 거제 등 남해안 지역은 밤 10시 20분을 기해 해제됐는데, 기상청은 국지적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청계천과 도림천, 안양천 등 시내 하천 25곳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제주와 전남, 경남 지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이번 비는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과 제주에 최고 80mm 이상, 수도권에도 많게는 6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특히 바람이 강해지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비는 잠시 그쳤다 토요일 오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차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C 뉴스 박솔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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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2500/article/6716868_368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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