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쌀값 급등에 수입쌀 판매↑…"한국산도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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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쌀값이 급등하면서 수입산 쌀 판매가 본격화하고 있다.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은 미국산과 한국산 등 저렴한 수입쌀 도입을 확대하며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온은 지난 4월 미국산과 일본산을 혼합한 쌀을 처음 선보였으며,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자 100% 수입산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재팬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농협의 일본 지사인 농협인터내셔널이 1999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산 쌀 2톤을 수입해 전량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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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AP/뉴시스] 사진은 지난해 9월7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미모미 마을에서 수확한 벼를 말리기 위해 걸어놓은 모습. 2025.04.15.](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is/20250517020013832xnyt.jpg)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일본에서 쌀값이 급등하면서 수입산 쌀 판매가 본격화하고 있다.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은 미국산과 한국산 등 저렴한 수입쌀 도입을 확대하며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1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AEON)은 미국산 쌀 100% 제품을 오는 6월 6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이온은 지난 4월 미국산과 일본산을 혼합한 쌀을 처음 선보였으며,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자 100% 수입산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온이 판매하는 쌀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중립종 '칼로스(Calrose)'로, 제품명은 '카로야카'다. 4㎏ 기준 가격은 2894엔(한화 약 2만 9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도쿄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약 600개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온 측은 수입산 쌀을 확대하는 이유에 대해 국산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저렴한 수입산 쌀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일본은 미니멈 엑세스((Minimum Access)라는 무관세 수입 쿼터를 초과해 쌀을 수입할 경우 1㎏당 341엔(한화 약 3290원)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이온이 도입하는 미국산 쌀은 일본산 쌀보다 약 10% 더 저렴하다.
한국산 쌀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21일 재팬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농협의 일본 지사인 농협인터내셔널이 1999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산 쌀 2톤을 수입해 전량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달 초 추가 수입한 10톤 역시 일본 현지에서 열흘 만에 완판됐다고 농협인터내셔널은 밝혔다. 이에 힘입어 향후 330톤의 추가 수입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일본의 소비자용 쌀 가격이 전년 대비 92% 상승하며, 1971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7월까지 비상 비축미 30만 톤을 추가 방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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