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가 "윤과 거리를"‥'김문수 지지자'는 반반
[뉴스25]
◀ 앵커 ▶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하는지도 물어봤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출당이나 탈당을 포함해 윤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둬야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층의 절반 가까이는,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김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어떤 관계를 가져가야 한다고 보는지 물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출당시켜야 한다 29%, 탈당을 요구해야 한다 26%, 최소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 19%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응답은 19% 였습니다.
응답자의 74%가 윤 전 대통령과 멀리 해야 한다는 취지로 답한 건데, 국민의힘 지지층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또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들로 한정하면, ‘지지와 협력해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각각 45%, 47%로 집계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김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발언한 걸 두고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62%,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절반 이상인 59%가 '긍정 영향'을 예상했습니다.
'김문수·한덕수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내분을 두곤, 응답자의 71%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답해, '나타날 수 있는 일이었다'는 응답 23%의 3배를 넘겼습니다.
국민의힘의 단일화 파동이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갈등이 지속돼 지지층 결집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50%로, '후보가 확정된 만큼 지지층이 결집할 것이다'라는 응답 40%보다 10%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들의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선,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가 '국민의힘에 실망한 보수층의 이탈'이라고 평가했고, '지지자 일부의 개별 행동일 뿐'이라는 응답은 36%에 머물렀습니다.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단일화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67%로, 단일화를 예상한 22%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른바 '반이재명'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단일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비관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 김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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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2500/article/6716862_368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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