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2연패 도전’ 리버풀, ‘분데스리가 득점왕→먹튀’ 첼시 FW 원한다...“이미 논의 시작됐다”

[포포투=송청용]
리버풀이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원한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은쿤쿠에 대한 새로운 구혼자를 발견했다. 리버풀이 그의 영입 경쟁에 참여한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서 “은쿤쿠는 올 시즌 14골을 터뜨리며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이 같은 활약에 리버풀이 그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 리버풀은 그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한다. 이미 논의는 시작됐다”라고 설명했다.
은쿤쿠는 프랑스 국적의 1997년생 젊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창의적인 패스와 화려한 테크닉이 장점이라 평가받는다. 2015-16시즌 자국 리그 최강자로 군림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로 데뷔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2019-20시즌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이후 기량이 만개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44경기 5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2021-22시즌 공식전 52경기 출전해 35골 16도움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해당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첼시가 2023-24시즌을 앞두고 6,000만 유로(약 940억 원)를 지불하면서 그를 영입했다. 그러나 최악의 선택으로 남게 됐다. 잦은 부상으로 고생했기 때문. 이적 첫 시즌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큰 부상은 없었지만 주전에서 밀려났다. 지금까지 공식전 42경기 출전해 14골 5도움을 기록했다.


결국 첼시가 그의 매각을 결정했다. 앞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4일 “은쿤쿠는 다가오는 여름 첼시를 떠난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은쿤쿠와 첼시의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며, 이미 다른 팀들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여전히 인기 매물임을 자랑했다. 더욱이 그의 몸값이 하락하면서 더 많은 팀이 그를 주시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첼시는 은쿤쿠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를 책정했다.
이에 ‘풋 메르카토’는 “은쿤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기를 희망한다. 리버풀 외에도 잉글랜드에서 뉴캐슬이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 나아가 바이에른 뮌헨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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