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임신으로 공갈 협박’ 손흥민, 英 매체도 걱정했다...“일생일대 기회 앞둔 SON, 하루빨리 마음 편해지기를 바란다”

[포포투=송청용]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한국에서 공갈 협박의 대상이 됐다. 이에 서울 경찰이 손흥민을 상대로 가짜 임신을 주장한 일당을 체포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며 선수를 협박해온 일당을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이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법적 대응할 것이며, 손흥민은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임을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6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과 공갈 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각각 지난해 6월 초음파 사진으로 손흥민을 협박해 약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지난 3월 손흥민에게 7천만 원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을 위로했다. ‘스퍼스 웹’은 “이번 체포로 손흥민의 마음이 편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지난여름부터 공갈 협박이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는 오랜 기간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바라건대 경찰의 조치가 일생일대의 기회를 마주한 손흥민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매체의 말대로 손흥민은 일생일대의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진출했기 때문.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다가오는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UEFA 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손흥민은 이날 오래도록 그를 괴롭힌 ‘무관’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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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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