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 '극우몰이' 중단하고 이재명 막말부터 사과하라"

최평천 2025. 5. 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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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가족과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막말…최소한의 염치 실종"
신동욱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형수 욕설과 극단적 표현은 결코 일회성 실언이 아니다. 이 후보의 막말부터 국민에게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극우 몰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19년 12월 광화문 광장에 선 김 후보는 전광훈 씨의 구속영장 앞에 눈물을 흘리며 '어딜 가든 전광훈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했다"면서 김 후보를 '극우 프레임'으로 비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에 "민주당이 김 후보를 '극우 선동꾼'으로 몰아가며 대통령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며 "온갖 막말과 비속어로 점철된 이 후보의 민주당이 이러한 공세를 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도덕성으로 차마 김 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 이런 무리수까지 두는 것인가"라며 "가족과 형수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했던 이 후보는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가"라고 반문했다.

당 '국민사이렌센터'는 성명서에서 이 후보가 전북 군산 유세에서 민주당의 '일극 체제' 비판에 "부러워서 하는 소리"라고 발언한 데 대해 "전혀 부럽지 않다"며 "모든 것이 이재명에 의해 결정되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 하는 국민은 단 한명도 없다"고 반박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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