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500홈런 시대 연 최정, “600홈런 꼭 하고 싶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최초의 500홈런 시대를 연 SSG 최정이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팬들의 시선이 벌써 600홈런 고지로 향하고 있는데요, 올해 38살 베테랑 타자에게 이런 기대를 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계 멘트 :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KBO 최초의 500홈런!"]
프로야구 새 역사를 쓴 최정의 방망이가 좀처럼 멈출 줄 모릅니다.
이틀 연속 아치에 이어.
["오! 승리의 최~~정~"]
15일 또 문학에 뱃고동을 울렸습니다.
최정의 홈런이 터질 때마다 기록판 숫자 교체로 바빠진 진행요원에, 기념 촬영을 위해 몰려든 관중 등 이색 장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정/SSG : "(기록)표시 앞에서 사진 찍는 모습을 제가 봤는데 뭔가 홈런 칠 때보다 그 앞에서 사진 찍는 모습을 보면서 더 뿌듯했고요."]
최정의 거포 본능은 프로 2년 차인 2006년부터 꿈틀거렸습니다.
[KBS 뉴스9 보도/2006년 9월 : "한국 프로야구 사상 네 번째로 10대 나이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최정. 영광스러운 한방입니다."]
200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열아홉 시즌 연속 빠짐없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마침내 500홈런 달성.
타고난 재능에 수천, 수만 번 배트를 휘두른 노력이 대기록으로 완성된 겁니다.
[최정/SSG/지난해 11월/FA 계약 뒤 : "(제 목표는) 문학에서 한 번 더 우승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600홈런을 꼭 치고 싶습니다."]
부상 복귀 첫 경기부터 홈런을 터트리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최정, 팬들에겐 프로야구를 챙겨볼 또 다른 이유가 생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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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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