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소품 먹으면 3년 못 뜬단 '개콘' 속담에도 6개월 만 떠"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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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소품 어묵을 먹었다가 선배에게 혼이 났던 신인시절 '개그콘서트' 비화를 공개했다.
"녹화 전에 운 적이 있다 없다?"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허경환은 "서러워서 울기보다는 위축이 많이 됐었다. 팥빵이 있기에 기다리다가 나도 모르게 빵을 먹은 거다. 그런데 선배가 오더니 '정신 나갔다'라고 말했고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더라. '무대에서 빵을 먹어?'라는 말에 주마등처럼 내가 집어먹은 빵이 생각나는 거다. 신인이 정신없이 소품을 먹었다는 거다. 그래서 빵 이거 하나 먹은 걸로 10분을 갈굼 당했다. 그때부터는 이제 '날 싫어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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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소품 어묵을 먹었다가 선배에게 혼이 났던 신인시절 '개그콘서트' 비화를 공개했다.
16일 온라인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선 ‘경환이랑 비하인드 썰 대방출 (후반부가 꿀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허경환이 출연해 김영철과 ‘개그콘서트’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녹화 전에 운 적이 있다 없다?”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허경환은 “서러워서 울기보다는 위축이 많이 됐었다. 팥빵이 있기에 기다리다가 나도 모르게 빵을 먹은 거다. 그런데 선배가 오더니 ‘정신 나갔다’라고 말했고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더라. ‘무대에서 빵을 먹어?’라는 말에 주마등처럼 내가 집어먹은 빵이 생각나는 거다. 신인이 정신없이 소품을 먹었다는 거다. 그래서 빵 이거 하나 먹은 걸로 10분을 갈굼 당했다. 그때부터는 이제 ‘날 싫어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영철 역시 신인 때 소품 어묵을 모르고 집어먹었던 기억을 소환하며 당시 선배에게 들었던 욕을 고스란히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소품을 먹으면 3년간 못 뜬다는 (개콘의) 속담도 있었지 않나”라며 “근데 나는 6개월 만에 바로 떴잖아!”라며 자신의 유행어 ‘미안합니다’를 즉석에서 재연했다.
신인시절 서러웠던 기억을 공유하는 가운데 김영철은 “지금 생각해보니까 큰 NG도 아닌데 선배가 ‘야, NG내지 마라’라고 해서 ‘저 NG 안 냈는데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니까 NG내지 말라고’라고 하자 ‘네 알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녹화 자리의 갈굼이라는 게 느껴지지 않나. 그래서 별관 구석 화장실이 약간 (혼자만의)아지트였다”라고 신인시절 비화를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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