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K] 국악으로 물든 봄…KBS청주 80주년 기념 공연

이유진 2025. 5. 16. 21:5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앵커]

국내 정상급 수준의 KBS 국악관현악단이 충북의 관객을 만났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의 개국 80주년을 기념해선데요.

우리 전통 음악으로 관객석을 뜨겁게 달궜던 현장을 문화가 K, 이유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리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경쾌하고 생기 가득하게 풀어낸 양방언의 '프론티어'가 공연의 시작을 알립니다.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을 감미로운 소리로 녹여냈고, 태평소와 징, 장구 등 다양한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흥겨운 가락도 무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힘든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북돋워 준 우리 소리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로 화답했습니다.

[김정화·이윤화·김학례/음악회 관객 : "연주하시는 것에서 희로애락을 정말 다 느꼈어요. 저희가 다 하나 돼서 손 흔들고, 박수치고…. 손에 땀이 났습니다."]

[김두회/관객 :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수준 높은 공연을) 청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앞으로는 이런 공연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 개국 80주년을 맞아 방문한 KBS 국악관현악단.

1985년 창단이래 한 해 60여 차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수준 높은 국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상후/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기 위해서 대중적인 성격의 공연들을 만들어서 하고 있거든요. 함께 즐겁게 호흡하고자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따스한 봄을 화려하게 수놓은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3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