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참견시점] 양말에 구멍 나도록 / "문수형은 안타깝지만"

정상빈 2025. 5.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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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대선을 앞둔 정치권 소식, 오늘은 정치팀 정상빈 기자가 나왔습니다.

첫 번째 소식, < 양말에 구멍 나도록 >

독특한 안경을 쓰고 유세에 나선 것 같은데, 얼핏 봐선 누군지 알아보기 어렵네요.

◀ 기자 ▶

네, 다름 아닌 민주당 박주민 의원인데요.

독특한 선글라스를 쓰고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세 현장의 좀 재미있는 모습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와 너무 잘 어울려. 그거 끼고 다녀!> 아니 보이지를 않는데 왜 이거를요."

[박주민·채현일/더불어민주당 의원] "<어떡해 구멍 나셨어. 진짜 얼마나 이렇게 열심히 다녔으면‥> 열심히 한 게 아니라 게을러서 그래요."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트랙터를 직접 한번 타보겠습니다. <밭 다 갈고 가실 것 같은데?>"

"세상이 힘들어도 김문수 보면 믿음과 신념이 통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도 하고, 또 호감도를 높이려는 시도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선거 때만 반짝하는 게 아니라 시민들에게 계속 다가오는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선거 때만 반짝하는 정치인들도 있지만 반면에 계속 열심히 하는 의원들도 있고, 이젠 유권자들이 예전보다 많이 아니까요.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 "김문수 애칭은 '복태'"?>

이건 무슨 뜻인가요?

◀ 기자 ▶

네, 김문수 후보 아내 설난영 씨가 남편을 부르는 애칭이라고 하는데, 무슨 뜻인지는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설난영/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배우자] "기호 2번 김문수 잘 부탁합니다. <연습하신 거예요?> 김문수는 속도전에서 약간 떨어지지만 저는 약간 빠르답니다. 제가 이제 가끔 '복태야' 그러거든요. 태어날 때부터 '복을 안고 태어난 사람' 아닌가…"

설 씨는 노동운동을 하면서 남편을 만난 과정, 김 후보의 청혼, 가정사 등을 언급하며 김문수 후보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했습니다.

오늘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는 호남지역에 머물며 종교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며칠 전 설난영·김혜경 씨가 한 종교행사에 나란히 참석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죠.

공식 선거운동 기간동안 예비 '퍼스트레이디'들의 활동도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음 소식도 계속해서 보면, < "문수 형은 안타깝지만‥" >

안타까워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란 뜻 같은데, 누구 얘긴가요?

◀ 기자 ▶

미국 하와이로 떠났지만, 연일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입니다.

김문수 캠프가 이른바 '하와이 설득조'를 보낸다고 하자, "오지 말라고 했다", "문수형은 안타깝지만 그 당은 이미 탈당했다"고 선을 그은 겁니다.

"그래도 이 당에서 행복했던 건 DJ, 노무현 시절 저격수 노릇할 때"라고도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들일하고 돌아오면 늘 빈둥거리던 놈들이 안방을 차지했다", "혼자 속앓이한 세월이 20년" 이렇게 적었습니다.

'형'이라는 표현으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애정은 보이면서도, 국민의힘에 대한 싸늘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낸 건데요.

홍 전 시장이 오지 말라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특사를 하와이로 보내겠다는 계획입니다.

문수 형의 마음이 과연 홍 전 시장에게 잘 전달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앵커 ▶

정치팀 정상빈 기자, 잘 들었습니다.

영상취재 : 서현권, 이지호 / 영상편집 : 임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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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서현권, 이지호 / 영상편집 : 임혜민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6818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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