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발걸음 빨라진 퇴근길…서울 곳곳 호우특보
[앵커]
퇴근 시간을 앞두고 수도권 전역에 기습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서울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 여의도 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상욱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빗방울은 계속해서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언제 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까 걱정되는 마음에, 퇴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있는데요.
퇴근 시간을 조금 앞둔 오후 5시를 전후로 수도권에는 요란한 천둥·번개와 함께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때문에 서울 서북권과 경기 동북부, 그리고 제주와 전남 남해안, 경남 남해안엔 호우특보가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서울 중구엔 시간당 최고 38mm, 그 밖의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됐습니다.
기습적인 폭우로 도림천과 안양천 등 18개 하천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렸는데, 호우 피해는 없었습니까?
[기자]
호우경보가 내린 경기 남양주에선 도로 침수 등 총 13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이곳 남양주에는 시간당 74mm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긴급 호우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축대나 옹벽, 시설물과 농작물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앵커]
비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기자]
전국적인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엔 최고 40mm, 남해안엔 80mm 넘는 비가 내릴 걸로 예보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사가 일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내일까지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제법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영상취재 정상원 이주원 / 영상편집 김황주 / 영상디자인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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