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물폭탄 쏟아진 남양주…"차량 고립됐어요" 신고 잇따라

양성희 기자 2025. 5. 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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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쏟아진 폭우로 경기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 세월교가 통제된 모습/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남양주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호우 관련 신고가 소방에 13건 들어왔다.

대부분 도로 침수, 하수구 역류에 대한 신고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도 남양주 호우 피해와 관련해 모두 28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다리 인근에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도 있었다. 침수된 도로를 통제해 달라는 신고도 이어졌다.

남양주시는 긴급재난대책반을 가동해 주요 도로와 하천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복구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남양주 지역엔 최대 1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졌다. 자정까지 추가로 많은 곳은 80㎜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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