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문신미술상 수상자에 안재영 미술가
6월 5일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서 시상
![[창원=뉴시스]제24회 문신미술상 수상 작가로 선정된 안재영 미술가.(사진=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newsis/20250516193818813hsum.jpg)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제24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안재영 미술가가 선정됐다.
문신미술상은 마산 출신으로 생전에 회화부터 시작해 조각 작품에서 미술의 완성도를 보여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 선생의 업적과 예술 정신을 기리는 상이다.
경남 창원특례시장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는 16일 문신미술상 심사위원회에서 제24회 수상자로 안재영 미술가를 작가를 최종 선정했으며, 올해 청년작가상 수상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안재영 작가는 사물의 순간을 그만의 독특한 평면·입체 감각으로 다양하게 전개해, 그 의미를 더한다"면서 "화면 구성들을 보면 두 가지 이상의 사물들이 얽혀서 특정 개념으로 국한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창원=뉴시스]안재영 미술가 작품 '흙삽'.(자료=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 제공)2025.05.16.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newsis/20250516193818990qeat.jpg)
또 "공간을 요구하는 입체 작업은 곡선과 직선을 동시에 끌어내며 한 화면 속에 혼합적으로 배치하고 있어 묘한 경계를 불러내는 긴장감을 가져다주는 잠재적 기술이 엿보인다"면서 "작가는 자신이 사유하는 관계성을 지닌 물성과 페인팅을 벗 삼아 그만의 회화적 자율성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안재영 작가는 입체나 평면 영역 없이 영화필름 작업까지 동시대가 요구하는 문신 선생의 예술적 정신에 부합하고, 동시대가 요구하는 진취적인 미술작가로 인정 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안재영 미술가는 서울 태생으로, 회화, 도예, 판화, 미디어, 영화, 글 등, 영역 없이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형태의 작업 활동을 선보여 왔으며, 2019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지냈다.
![[창원=뉴시스]안재영 미술가 작품 ‘사물의 기억’(왼쪽)과 ‘on trail’. (자료=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 제공)2025.05.16. photo@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newsis/20250516193819161gmee.jpg)
그는 이탈리아 국립예술학교 건축도예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미술교육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예술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오늘의 미술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023), 국회의장상(2020) 등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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