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치워 이재명 안 보여"…우중 속 전북 유세 '인산인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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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북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인 가운데 전북대학교 주변은 이 후보를 응원하기 위한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오후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구정문을 찾아 전북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전북대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이후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인 정읍을 방문해 '대동세상'(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 정신을 강조하며 유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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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 이재명 등장하자 환호성
이재명 '양손 엄지척'으로 화답
전국 10개 서울대 만들기 등 공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북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인 가운데 전북대학교 주변은 이 후보를 응원하기 위한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수많은 인파의 환호성에 이 후보는 엄지를 치켜들며 "미완의 동학 혁명을 함께 완성하자"고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오후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구정문을 찾아 전북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후보의 유세를 듣기 위해 약 3천 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후보가 유세 장소에 도착하자 비를 맞으며 기다리던 시민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그가 연단에 올라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부채'를 펼쳐 보이자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일부는 "우산 때문에 이재명이 보이지 않는다"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30여 분간의 전북대 유세에서 ①전국 10개 서울대 만들기 ②기업 지방 이전 시 대폭 세금 감면 ③전북 식품클러스터를 통한 K컬처 중심지로 도약 등을 약속했다.

그는 "아주 조금의 호남 배려 정책을 하면, 광주와 전남에만 하고 그중에서도 전북은 하지 않기에 (전북도민들이)더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며 "전북대도 서울대도 똑같은 국립대인데, 왜 국가의 교육 지원 예산이 서울대가 전북대보다 2.5배가 많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전국에 10개의 서울대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 거점 국립대들을 집중 지원하고 전북 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K컬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내란사태를 언급하며 "전북은 동학 혁명의 발상지로 동학은 미완의 혁명이었지만 이제는 국민들의 나라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우리가 조금 부족해 평화와 경제, 민주주의를 잃었다"며 "이재명을 도구로 사용해 대한민국 이번에는 제대로 한 번 해보자"고 외쳤다.
전북대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이후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인 정읍을 방문해 '대동세상'(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 정신을 강조하며 유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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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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