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IP는 외국인?…부산은행에 무슨 일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금융권도 외국인 고객 모시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노동력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정책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은행도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로 새 동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류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김해에서 일하는 우즈베키스탄인, 마하 씨.
한국말은 거의 못 하지만 은행 업무를 보는 덴 큰 문제가 없습니다.
외국인 전용 창구에서 직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하 / 우즈베키스탄인 : 신용카드 만들러 왔어요. (한국어는) 어렵죠. 한국말 몰라요.]
필요하다면 아예 자국어로 화상 대화도 할 수 있습니다.
[번효범 / 중국인 : 중국어 서비스가 있어서 소통도 잘 되고 너무 편리했어요.]
은행들이 앞다퉈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내놓고 특화 점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언어 지원은 물론, 카드나 대출 등 외국인 전용 금융상품도 줄줄이 내놓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유치 정책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265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이 늘면서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도 앞다퉈 외국인 시장 선점을 위해 애쓰는 이윱니다.
특히 지방에선 줄어든 내국인의 빈자리를 외국인이 채우고 있습니다.
[이희민 / 부산은행 미래채널혁신부 과장 :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늘고 있고 예전에는 단순 업무를 많이 했다면 최근에는 예금, 적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외국인 특화 점포를 신설하고 앞으로도 더 많이 늘려갈 예정입니다.]
내수 침체 속, 외국인 고객은 이제 금융권의 새로운 격전지이자 기회의 시장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여행 갔다가 수백만원 털렸다…"카드 분실 즉시 신고부터"
- '온라인 그루밍' 적발시 카카오톡 영구 제한
- 퇴근하고 치맥? 물정 모르는 소리…이제 사치
- 美 신용등급 하락에도…비트코인 10만6400달러 '터치'
- 토허제 풍선효과...입주권 강동·마포는 신고가 속출
- SKT 감염서버·악성코드 추가 발견…민감정보 29만건 노출
- 첫 TV토론, 정책은 안 보이고 공방만
- 젠슨 황 "대만에 슈퍼컴퓨터 구축"…"공급자 아니라 사용자"
- KB라이프, 서울 강북권 첫 프리미엄 요양시설 '은평 빌리지' 개소
- 금호타이어, 화재로 공장 기능 '올스톱'…함평으로 이전 문제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