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하고 많은 비… 남양주 올해 첫 긴급호우문자

강현수 2025. 5. 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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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부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수원시 나혜석거리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이 쏟아지는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금요일인 16일 오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40분을 기해 고양에 호우주의보를, 오후 4시 20분에는 남양주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올해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건 이날이 처음이다.

특히 남양주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긴급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수도권청은 이밖에 서울 동북·서북권과 전남 광양·여수, 경남 하동·거제·고성·통영·남해에도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표한다.

수도권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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