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도 깨진 LG엔솔…삼바에 시총 3위 내줘

LG에너지솔루션 주식 가격이 공모가였던 30만원 밑으로 추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게 코스피 시가총액 3위 자리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5.37%(1만6500원) 하락한 29만500원에 마감하며 신저가(종가기준)를 경신했다. 2022년 1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내려갔다.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도 67조977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주가가 0.4%(4000원) 상승해 71조3163억원의 시가총액으로 LG에너지솔루션을 제쳤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0.21%) 오른 2626.8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뿐 아니라 삼성SDI(-2.95%), SK이노베이션(-1.13%) 등 이차전지 주요 3사가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머티(-5.67%), 엘앤에프(-4.34%),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4.33%) 포스코퓨처엠(-3.06%) 등 관련주들이 동반하락했고 코스닥에서도 에코프로(-3.5%), 에코프로비엠(-2.9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차전지 관련주의 약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서 비롯됐다. 이 법안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시점을 기존 2032년에서 2027년으로 6년 앞당기고,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을 담았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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