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지휘자] 시대를 아우른 '음색의 마법사'…리카르도 샤이

이주현 2025. 5. 16.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카르도 샤이(사진)는 '음색의 마법사'로 불리는 이탈리아 지휘자다.

밀라노의 음악가 가문에서 1953년 태어난 그는 1973년 지휘 거장 클라우디오 아바도 밑에서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부지휘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1982~1988년 베를린도이치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1988~2004년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에서 수석지휘자를 맡았다.

2016년부터는 아바도의 뒤를 이어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리카르도 샤이(사진)는 ‘음색의 마법사’로 불리는 이탈리아 지휘자다. 밀라노의 음악가 가문에서 1953년 태어난 그는 1973년 지휘 거장 클라우디오 아바도 밑에서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부지휘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샤이는 1981년 빈 필하모닉과 선보인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앨범으로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가 주목하는 스타가 됐다. 그는 1982~1988년 베를린도이치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1988~2004년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에서 수석지휘자를 맡았다. 1996년 RCO를 이끌고 내한해 한국 팬을 만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아바도의 뒤를 이어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라 스칼라 오페라 음악감독도 겸하고 있다. 2026년부터 정명훈이 맡는 자리다. 샤이는 바흐와 같은 바로크 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다루는 데 능하다. 악기의 개성을 살려 색감 있는 연주를 끌어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