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농협경제지주 생산량 증가 예상에 소비촉진에 나서 21일까지 고품질 양파 저렴하게 판매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양파 소비촉진에 적극 나섰다. 두 기관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1103곳 21일까지 7일간 최대 1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미지투데이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양파 소비촉진에 적극 나섰다. 두 기관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1103곳에서 21일까지 7일간 최대 1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6월초 중만생 양파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1만 7682㏊로 지난해(1만 8614㏊)보다 5% 감소했다. 특히 중만생종은 1만 5287㏊로 전년(1만 6338㏊) 대비 6.4%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기상 호조로 생육 상태가 양호해 실제 생산량은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정섭 한국양파연합회장(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은 “중만생 양파 생산단수가 평년에는 3.3㎡(1평)당 20㎏ 수준인데 비해, 올해는 26~2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비부진과 중국 수입물량 증대 등 여러 요인으로 가격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적극적인 소비촉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도 "양파 생육기에 적절한 강우와 기온으로 생산단수가 증가해 고품질 양파의 풍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양파 422t 할인행사를 한다. 양파 공급 가격을 산지에 지원하고 농협경제지주가 할인행사를 추진해 소비자는 기존보다 7~15%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양파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