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후보, 천안중앙시장서 '먹방' 유세


16일 하루만 충남 천안을 두 번이나 찾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천안의 가장 큰 상설시장인 중앙시장에서 '먹방' 유세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섰다.
이 후보는 오후 4시15분부터 1시간여 동안 걸어서 중앙시장을 순회하며 상인 및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후보는 상인 및 시민들의 잇따른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족발가게와 시장 노점들에서 상인 및 시장 이용객들이 술과 안주를 권하자 이 후보는 몇 잔 술을 마시며 유권자와 거리를 좁혔다. 시장 순회를 마친 뒤에는 중앙시장 입구의 유세차량에 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맞수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자신이라고 역설했다.
이준석 후보는 "만약에 아들 딸, 손자 손녀에게 지금 대통령 후보 나온 사람들 중 누구처럼 살아라, 누구처럼 커라 말할 때 이재명 후보처럼 살아라 말할 수 있는가"라며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범죄기록하나 없고 깔끔하게 살아서 대한민국 30대에 당 대표도 지내고 당당하게 국회의원 되고 이제 대통령에 도전해서 불법 저지르지 않고 편법 없이도 정치 할 수 있는 걸 보여주는 (이준석처럼) 살아봐라 말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40대 이준석 대신 이재명 강적에 맞서면서 74세 김문수 후보를 내세우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며 "저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는 무엇보다 "여러분이 제 입에 넣어준 족발 한 점, 저에게 힘내라는 의미로 나눠주신 소주 한 잔, 그리고 저에게 목마르질 하면서 건네준 막걸리 한 잔 모두 잊지 않았다"며 "적어도 천안 그리고 충청도의 발전을 위해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바로 다음 달에 이 천안 중앙시장에 와서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이 충청도가 앞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이준석 후보는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찾아 대학생들과 학식도 함께 한 뒤 충남도청으로 이동해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다시 천안으로 와 중앙시장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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