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1000여 명 즉시 복귀 시사…정부, 조만간 추가모집 열까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들 사이에서 복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달 중 2000여명 이상의 사직 전공의가 이달 중 수련병원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중 1000여명은 즉시 복귀를 원한다고 했다. 정부가 이달 내 추가 모집을 시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련 특례’ 등이 이뤄져야 전공의들이 실제 복귀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전공의 상당수가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300명에서 최소 1000명 이상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례 등 조건부까지 포함하면 약 2400명의 전공의가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는 사직 전공의 1만 3000여명의 5분의 1에 가까운 규모라 적지 않다.
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국립대학병원협회 등 의료계 단체들은 조사 결과를 지난 14일 복지부에 전달하고 이달 중 수련 특례를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그간 정부의 수련 복귀 요청에 대해 부정적이던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번 전공의 복귀 움직임과 관련해 관망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날 열린 의협 정례브리핑에서 “의협은 기본적으로 수련 특례를 먼저 요청하지는 않는다고 말씀을 드렸었다. 왜냐면 그동안 수련 특례를 정부에서 진행했을 때 ‘문을 열어놓을 테니까 들어와라’는 일종의 압박 수단으로 작용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련을) 열어놓는 걸 원하는 지금의 사진 전공의들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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