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대한항공 대상 65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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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견제에 나선 한진그룹과 LS그룹의 협력 관계가 가시화하고 있다.
LS는 16일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LS는 조달 자금을 2022년 KDB산업은행에서 차입한 1천5억원(9월 만기)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진그룹과 LS그룹은 지난달 25일 동반 성장·주주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협력과 협업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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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호반그룹 견제에 나선 한진그룹과 LS그룹의 협력 관계가 가시화하고 있다.
![LS-한진그룹, 동반 성장 위한 MOU 체결 [L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yonhap/20250516174930988fxtu.jpg)
LS는 16일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교환사채는 ㈜LS 기명식 보통주식 38만7천365주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주식 총수 대비 1.20%에 해당한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0%다.
LS는 조달 자금을 2022년 KDB산업은행에서 차입한 1천5억원(9월 만기)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진그룹과 LS그룹은 지난달 25일 동반 성장·주주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 협력과 협업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그룹은 항공우주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각자의 핵심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다만 재계에서는 두 그룹이 호반그룹과 갈등 관계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두고 두 그룹이 호반그룹을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으로 해석해 왔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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