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성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영장심사 출석…혐의 부인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5. 5. 16. 17:47
사기·준강제추행 등 혐의
16일 오후 늦게 구속여부 나올 전망
1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오른쪽)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 위해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늦게 구속여부 나올 전망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신도 성추행과 사기 혐의 등을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구속 기로에 섰다.
16일 의정부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허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이날 정장과 빨간색 넥타이 차림으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허 대표는 '사기, 추행 혐의를 인정하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영장실질심사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는 "나중에 보시면 알아요"라고 말했다. '수사관들을 상대로 감찰조사를 요청한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선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허 대표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허 대표는 여신도를 성추행하고, 신도들에게 영성 상품을 원가보다 비싸게 판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경찰은 허 대표의 혐의와 관련해 수십차례에 걸쳐 허 대표를 소환 조사했으며, 종교시설인 하늘궁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어 지난 8일 검찰에 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검찰은 5일 뒤인 지난 13일 법원에 청구했다.
허 대표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 및 사기 혐의를 모두 부인했으며, 최근 경찰 수사의 적법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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