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대·서울대 똑같은 국립대…예산은 왜 2.5배 많냐"

"표를 가르기 위해 경상도에만 투자하고 얼마 안 되는 호남 배려 정책을 할 땐 광주와 전남에만 집중합니다. 전북도민들이 소외감과 섭섭한 마음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함께 노력해 반드시 바꿔냅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열린 유세에서 "전북도민들이 느낄 소외감에 공감한다"며 "전북을 문화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30여 분간의 유세에서 "수도권으로 집중된 현실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아주 조금의 호남 배려 정책을 하면, 광주와 전남에만 하고 그중에서도 전북은 하지 않기에 (전북도민들이)더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①전국 10개 서울대 만들기 ②기업 지방 이전 시 대폭 세금 감면 ③전북 식품클러스터를 통한 K컬처 중심지로 도약 등을 약속했다.
그는 "전북대도 서울대도 똑같은 국립대인데, 왜 국가의 교육 지원 예산이 서울대가 전북대보다 2.5배가 많냐"고 물으며 "전국에 10개의 서울대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 거점 국립대들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은 청년이 없어서 지방으로 이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지방을 떠난다고 말한다"며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시 세금을 엄청 깍아주고 규제도 확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지금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며 "드라마와 영화 노래 또 음식까지 각종 문화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지금 전북 식품클러스터가 중심이 돼 한류 식품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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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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