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빙어축제장~선착장 쓰레기 집중 수거 김대현 회장 “소양호 속 고향 기억활동 지속” 이춘만 인제군의장 등 정화활동 동참
▲ 소양강댐으로 고향을 잃은 인제군 실향민을 위로하기 위해 창립된 ‘소양강 인제 기림회’는 16일 물속에 있는 고향을 깨끗이 가꾸기 위한 소양호 수상·호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소양강댐으로 고향을 잃은 인제군 실향민을 위로하기 위해 창립된 ‘소양강 인제기림회’는 16일 물속에 있는 고향을 깨끗이 가꾸기 위한 소양호 수상·호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정화활동은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축제장에서 선착장 구간까지 수상과 호수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수도권 식수원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활동이다.
▲ 소양강댐으로 고향을 잃은 인제군 실향민을 위로하기 위해 창립된 소양강 인제 기림회는 16일 물속에 있는 고향을 깨끗이 가꾸기 위한 소양호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대현 소양강 인제기림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이춘만 인제군의장, 김재규 인제군의원, 박상수 인제군 관광경제국장 등이 정화활동을 벌였다.
소양강 인제 기림회는 앞으로도 자체사업인 깨끗한 고향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현 회장은 “1973년 소양강댐 준공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야 했던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물속에 잠긴 고향의 기억을 지역에 남기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실향민 1세대는 물론 2세대, 3세대가 귀향하길 원할 경우, 그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인제군, 소양강댐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농촌소멸·공동화에 대응하는 데에도 기림회의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명 기자
▲ 소양강댐으로 고향을 잃은 인제군 실향민을 위로하기 위해 창립된 ‘소양강 인제 기림회’는 16일 물속에 있는 고향을 깨끗이 가꾸기 위한 소양호 수상·호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