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탈당 권고 연락’ 물음에 “尹 탈당, 더는 논쟁될 것 아냐”
신현의 객원기자 2025. 5. 16. 17:39
“어제 당 의지는 다 보여드려…탄핵의 강 넘었다 생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용태 의원이 5월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이 문제는 이제 당에 맡겨주시면 되고, 저희가 앞으로 비전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과 소통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어제 저희가 당의 의지를 보여드렸다. 저는 사실 탄핵의 강을 넘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권고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선 "오늘 오후 중 연락을 취해 말씀드리겠다"며 "주말까지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이 '오후 중 연락을 하겠다고 했는데'라고 묻자 "어제 저희가 당의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드렸다"며 "(연락) 여부와 상관없이 당은 당대로 준비하는 부분이 있으니, 그것은 더 이상 논쟁이 될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과 통화를 아직 안 한 것이냐'는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주말까지 탈당 문제가 매듭지어지지 않으면 강제 출당도 고려하느냐'는 물음에 "어제 의지를 보여드린 것으로 당의 입장을 보여드렸다"며 "그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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