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TV토론전략은 이재명 후보 공격에 집중
이재명 후보 정책 디테일하게 집중 공세
40대 중산층·50대 약보수 주부층 표심 공략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후보는 TV토론에서 주로 이재명 후보의 세세한 정책 공약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격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하는 전략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 문건에서도 2줄이 끝이라고 한다. “낡은 구호 보다 실질 정책을 강조하고, 감성과 (극우 보수에 대한) 신앙 보다 디테일과 실행력을 중심으로 어필한다”는 정도다. 이를 통해 보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는 전략이 전부다.
반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모두 18줄에 이르는 긴 분량으로 세세한 전략을 대비했다. 먼저 ‘이재명의 말은 크지만, 숫자와 구조가 없다. 이준석은 숫자와 구조로 말한다’는 전략이다. 이재명 후보가 이전에 추진하겠다고 했던 정책들을 세세하게 뜯어보고 현실성이나 기술적 타당성 측면에서 불명확한 부분을 공략한다는 이야기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가 산업과 과학기술, 경제정책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서 검증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정치적 목적으로 마구 던지는 사람이라고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
또 최근 보수중도를 표방하지만 과거의 위험한 정책과 큰 차이가 없음을 부각시킬 계획도 내놨다. 특히 이번에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AI공약의 경우 2022년 공약이던 메타정부, 디지털 전환 135조원 투자, 소프트웨어 인력 100만명 육성 등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음을 지적할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내부적으로 2030 세대에서 지지율이 지속적인 상승추세에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지지율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젊은 층은 물론이고 40대 중산층에서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또 50대 온건보수 성향의 주부들도 이준석 후보가 반드시 공략해야 할 유권자층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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